봄철 군살 정리, 빼기 힘든 하체와 특수부위는 효과적인 SL주사로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03-27 13:38



훈훈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거리의 옷차림도 한층 가벼워졌다. 하지만 겨우내 운동부족과 '먹부림'으로 차곡차곡 쌓인 군살 때문에 마음 놓고 옷을 가볍게 입을 수 없는 노릇이다.

특히, 옆구리와 뱃살 등 지방이 집중적으로 쌓이는 부분과 허벅지와 종아리 같은 하체는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는 부분. 식이요법은 물론이고 운동을 병행해도 부분지방과 하체, 복부지방을 빼기란 쉽지가 않다.

아미스킨의원의 최가영 원장은 "허벅지의 경우 선천적으로 근육이 발달된 경우도 있지만 70% 이상이 하체진피의 체액 정체로 인한 셀룰라이트 때문에 하체비만이 발생한다"며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은 여성은 하체에 체액과 지방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반면, 진피층에는 수분이 흐르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하체만 살이 찌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종로피부과 아미스킨클리닉에 따르면, 신진대사가 정체되면 비만세포가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2차적으로 지방세포가 비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운동과 식이요법에 앞서 지방이 고질적으로 쌓이는 부분의 셀룰라이트와 피하지방을 부수어 밖으로 배출시켜주면 훨씬 효과적으로 슬림한 라인을 되찾을 수 있다.

이처럼 빠지지 않는 하체와 특수부위의 지방이 고민이라면 좀더 간단한 방법으로 불필요한 지방을 없애는 방법도 있다. 바로 SL주사가 그것인데, 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세포막을 파괴한 후 지방세포를 용해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원리다.

SL주사는 PPC/HPL, 지방흡입에 비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정부위 살을 효율적을 제거하는 것과 동시에 처진 부분은 실리프팅으로 통하여 라인을 살리는 바디쉐이핑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슬림하면서도 탄력있는 보디라인을 완성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기존의 PPC지방분해주사는 붓기와 통증이 오래가고, 근육과 혈관조직이 녹아 내리는 부작용이 있지만, SL주사는 없이 즉시 일상복귀가 가능하고 부작용도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HPL의 경우 착색이나 시술 부위의 살이 딱딱해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일주일에 4~10회 시술시 약 3㎝의 효과가 있는 반면, SL주사는 특별한 관리 없이도 최대 6㎝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방흡인 시술은 과도한 흡입으로 인해 셀룰라이트가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이 있고, 1회 흡입량에 한계로 인해 선호하지 않는 추세다.

SL주사를 적용할 수 있는 범위는 러브핸들을 비롯한 옆구리와 뱃살, 엉덩이 골반 옆, 허벅지와 허벅지 안쪽살, 종아리, 팔뚝살, 허벅지 라인과 샤넬 라인이다. 또한 기존 살빼는 주사 달리 시술 부위의 피부 패임과 처짐,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같은 부작용이 적고, 근육과 혈관 연부조직의 손상 없이 지방만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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