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과 유전체 연구 상호협력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김승철 이화의료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체 연구에서 병원 간 연구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서울병원이 그동안 이루어 온 유전체 연구에 대한 경쟁력과 이화의료원이 보유한 우수 의료기술을 접목해 정밀의학의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밀의학은 유전체 정보와 임상적 빅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기반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시도함으로써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분야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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