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는 해외 선진 육성기술 국내 적용을 위해 미국의 EBH(Evidence-Based Horsemanship, 증거기반 마술) 기반 말조련 전문가를 초청, '포니를 이용한 말 조련술'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을 위해 마사회는 이번 달 미국에서 깃발 조련용 유도마(쿼터호스 3두)를 도입했으며, 말 조련 전문가 재클린 앤 드 메릭(Jacqueline Ann de Meric)도 초청했다.
재클린 앤 드 메릭은 미국 플로리다 후기육성목장인 마누던팜(Manuden Farm)의 목장의 소유자 겸 조련사다. 마사회 소유의 'J. S. Choice, Champagne Room'(G1 우승) 등 총 7두의 경주마를 조련해 미국 브리더컵에 출전시킨 미국 최고의 EBH 조련 전문가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2월 22일(수)부터 3월 5일(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렛츠런팜제주 육성마사 지역에서 진행된다. 민간육성조련사, 민간목장 종사자 등 말조련에 관심이 있는 말산업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