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가 2월 한 달 동안 총 4만5366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더 뉴 트랙스의 2월 내수판매는 17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0.8% 증가했다. 더 뉴 트랙스는 세련되고 과감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첨단 안전 시스템 등을 대거 채택하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경차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한달 간 3950대를 판매하는 등 올해 들어 월평균 4000여대의 판매실적을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스파크는 진일보한 주행성능과 전방위 안전성, 세심한 편의성으로 무장, 경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반(Dale Sullivan) 부사장은 "크루즈의 고객 인도 연기에도 불구,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이 긍정적인 판매실적을 유지하며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견고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 한국지엠은 경쟁력 있는 신차,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 및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러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가는 한편, 내수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