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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조정원이 공개한 가맹사업, 가맹점 변동현황에 따르면 2016년도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점 증가수는 345개(7.48%), 신규개점수 1,502개(20.85%), 폐점수 882개(12%)로 나타났다.
이는 타 외식업종보다 경쟁이 덜 치열하고, 저비용 고수익이 가능해, 손익분기점을 빠르게 넘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는 피자스쿨, 오구피자, 피자마루, 7번가피자,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피자헛 등의 브랜드가 높은 점유률로 자리잡고 있다.
이 중 7번가피자의 경우는 1호점이 21년째 영업을 이어오고 있고, 2호점부터 순차적으로 각 10~20년째 운영을 하며 장기간 운영하는 가맹점들이 많아서 일찍이 화제가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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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오로지 가맹 점주의 최대수익을 보장하려는 원칙과 동반 상생을 중요시 하는 창업주의 철학이 20년 동안 폐점이 거의 없는 브랜드라는 결과를 만든 것이다.
또한 피자의 맛에 대한 원칙과 고집을 바탕으로 만든 3단 저온숙성 곡물 도우와 국내 유일의 직영 도우 공장을 설립해 꾸준히 기술 개발을 해 오고 있으며, 위생적으로 편리한 선진 시스템을 운영, 어느 가맹점이나 똑같은 피자의 맛을 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덕분에 사업 초기 특별한 홍보나 광고활동 없이도 부산 경남일대, 5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최근에 가맹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를 시작한지 3년만에 3배 가까이 가맹점이 확대되었다.
7번가피자 관계자는 "장기 운영하는 가맹점이 늘어 나는 것은 20여년간의 철저한 가맹점주와 상생 철학의 결과물이다"라고 설명 했다. 7번가 피자와 같이 가맹점주와 상생하려는 모습은 장기 불황시대에 창업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모범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