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초만에 지붕 개폐 '더 뉴 SLC 200'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3-02 12:0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오픈탑 모델인 더 뉴 SLC의 새로운 라인업 '더 뉴 SLC 200(The New SLC 200)'을 출시한다.

더 뉴 SLC 200은 실내외 AMG 라인을 기본 적용, 더욱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모습을 연출하며 2.0 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9G-TRONIC)를 기본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184마력(5500rpm), 최대 토크 30.6㎏·m(1200~4000rpm),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6.9초 만에 주파하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더 뉴 SLC 200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을 적용한 AMG 라인의 실내외 디자인으로 로드스터 모델의 스포티함과 역동성을 더욱 강조했다.

AMG 라인이 적용된 더 뉴 SLC 200의 실외는 역동적인 실루엣과 크롬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플레이트 루버, LED 인텔리전트 헤드 램프가 조화를 이뤄 스포티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내 역시 AMG 라인이 적용되어 하단이 편평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 체크 플래그 디자인 계기반, 다크 카본 그레인 알루미늄 트림 등이 탑재되어 외관 디자인과 일관성있는 스포티함과 모던함을 연출한다.

또한, 20초만에 지붕이 열리고 닫히는 배리오-루프와 목 뒤 헤드레스트에서 따뜻한 바람을 제공하는 에어스카프 등의 혁신적인 오픈탑 기술 적용으로 사계절 일상 생활에서 안락하고 매력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배리오-루프의 오픈과 클로징은 40km/h 의 속도 이하에서 가능하다.

이밖에 사각지대 어시스트,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플러스 등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사양이 기본 적용되어 한층 더 강력한 안전성을 제공한다.

더 뉴 SLC 200의 복합연비는 10.6km/ℓ이며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630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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