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부위가 무릎까지 내려와…멕시코男의 고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1-24 15:18



세상에서 제일 긴 성기를 지닌 남성이 자신의 고충을 털어놨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0일(현지 시간) 멕시코 동북부 살티요에 사는 로베르토 에스키벨 카브레라(54)의 사연을 전했다.

중년 남성 로베르토는 평범한 바지를 입고 다니는 것조차 불편할 정도로 거대한 성기를 갖고 있다. 그의 성기는 길이 48cm로 그 무게만도 약 1kg. 지나치게 큰 성기 덕분(?)에 일상생활이 불편해 현재 마땅한 직업도 없는 처지다.

그는 "잠자리를 가질 때면 여성들이 내 성기를 보고 놀라 도망친다"며 "의학적으로도 소변이 완전히 요도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염증도 종종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무릎까지 내려오는 성기를 보호하기 위해 붕대까지 감았다.

그렇다면 로베르토는 원래부터 큰 성기를 갖고 있었을까? 그의 검진을 맡은 비뇨기과 전문의 곤잘레스에 따르면 "상담 결과 로베르토는 10대 시절 자신의 성기를 확대하기 위해 성기에 무거운 추를 달고 다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성기 피부조직이 조금씩 찢어지고 재생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지금의 거대한 크기의 음경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음경을 추로 늘리는 확대 시술을 받기 전, 그의 성기 크기는 약 15cm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로베르토는 "불편하긴 해도 내 성기 크기엔 만족한다"며 "세상에서 가장 크다니 기쁠 따름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 "미국 성인영화 산업에 진출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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