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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정청래 전 국회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정청래 전 의원이 "저야 감사한 일"이라고 대응했다.
앞서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는 박 대표와 김동철 전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5일 정 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박 대표를 비난하는 내용의 트위터 메시지 6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고소인 대리인 조사를 마쳤다. 정 전 의원에게 26일까지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보낸 상태"라며 "정 전 의원이 출석하면 피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