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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를 누가 믿겠나. 심지어 나는 청결 강박증이 있다."
성매매 영상으로 인해 러시아로부터 협박을 당하는 등 약점 잡힌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완강히 부인했다.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TV에 나오고 싶지 않으면 조심하라는 말을 한다. 특히 해외에 나가면 나는 정말 대단히 신중하게 행동한다. 정말 지나치리만큼 조심한다. 나는 늘 보디가드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고 말했다.
이후 트럼프는 대선 당시 의혹이 일었던 러시아의 해킹 의혹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인정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러시아가 미국을 해킹하지 말았어야 한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완전히 해킹에 무방비상태였다"고 말했다. "푸틴은 해킹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개입을 시사한 후 "푸틴이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