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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현 인근 미야기 현에서 초대형 굴이 발견됐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방사능 영향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과 함께 "너무 무섭다"는 등 걱정 가득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1 년 3 월 11 일 당시, 일본 후쿠시마 현에서 규모 9.0 지진이 발생해 1만5873명이 숨지고 2744명이 실종됐다. 지진은 강력한 쓰나미와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25년 전 체르노빌 이후 최악의 원전 사고로 기록 되고 있다.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 인근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청소년 30만 명을 검사한 결과 갑상선암 발병률이 일본 평균치보다 20배에서 50배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