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청문회] 황영철 “조윤선 끝까지 불출석 시 장관직 사임해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1-09 10:41


사진=YTN 영상 캡처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이 7차 청문회에 불출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질타했다.

9일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황 의원은 의사발언 진행에서 "오늘 국정조사 청문회를 마지막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최선을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의원은 불출석한 증인, 참고인을 거론하며 "적어도 오늘 이 자리에 조윤선 장관은 출석했어야 했다. 조 장관은 현재 국무의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당연히 이 자리에 나와야한다. 우리가 세종시러 가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오늘 날짜로 장관직을 사임해야 맞는 거다. 그래야 국정이 돌아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마지막 청문회에는 증인으로 20명이 채택됐다. 하지만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등 2명만 참석했다. 참고인 4명 중에는 노승일 전 K스포츠 부장만이 나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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