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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심해지는 여드름, 그 이유는?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1-09 10:33



흔히 겨울철에는 땀과 피지분비가 줄어들어 여드름 관리에 소홀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찬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에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피지가 많을수록 여드름 발생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겨울에는 겉 피부는 건조한데도 피부 속에서 피지 배출이 잘 되지 않아 모공 속에서 피지가 고이면서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건조한 환경에 처하게 되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밸런스 유지를 위해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속에 쌓이면서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는 것.

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마나 볼, 턱 등 얼굴 곳곳에 나기 쉬운 좁쌀, 화농성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여드름 압출기나 손, 면봉 등 자가관리를 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2차 감염으로 작용될 수 있고, 또 얼굴에 붉은 자국 및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를 생성할 수 있어 올바른 방법으로 여드름을 치료해야 한다.

존스킨한의원 천안점 강병조 원장은 "겨울에는 생체 리듬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아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어 면역체계를 잡아줄 수 있는 내적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며 "우선 환자 개개인의 체질이나 피부상태 등 정확한 진단을 통해 증상에 따른 단계별 약침치료를 진행하고 맞춤 한약으로 피부재생력을 높여 여드름의 진행과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여드름은 과도한 스트레스 및 과로, 잘못된 식습관, 수분부족 등이 복합적인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 적당한 스트레스 해소, 건강한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존스킨한의원은 천안점을 포함한 전국 11개 지점의 여드름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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