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엔 각 종 모임으로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친구들과 함께 회포를 푸는 자리를 갖는 시기가 돌아왔다. 해가 바뀌면서 송년회가 끝나고 신년모임이 줄을 서고 있다. 한잔 두잔 늘어나는 술자리만큼 현대인들의 척추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이외에도 하루 종일 책상 앞에서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일하는 현대인들은 허리나 목에 부담을 누적 시키는데 좌식문화에 익숙한 식당들 역시 좌식테이블로 이어져있어 하루 종일 척추건강에 무리를 주게 된다. 업무 끝나고 좌식테이블로 술자리를 옮기는 것은 척추건강에 독이 되는 날이다.
송년회, 신년회와 같은 모임이 끝나고 나면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도 많이 먹게 되고, 술도 많이 먹게 되어 단기간에 내장지방이 늘어나게 되면 척추와 디스크가 받은 압력도 증가하기 때문에 각종 척추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조심해야한다.
또한 심원장은 "등받이가 있는 좌식의자를 사용하면 더욱 좋겠지만, 만약 어렵다면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에서 절주와 저열량 고단백 위주의 안주를 선택하여 자신의 척추건강을 스스로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