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스타벅스가 작은 정성을 보탠다.
이 날 전달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국민안전처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전국의 저소득층 아이들의 거주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1,000곳에 설 명절 전까지 모두 설치 완료될 예정으로, 특히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전국 소방서 대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 가정에 직접 방문, 화재 감지기 설치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많다."라며, "미래의 소중한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하고 효율적인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활동을 위해 총 4억 9천 3백여 만원의 "2016 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바 있으며, 현재 전국 1,000여 곳의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된 후원신청 엽서를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후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아동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