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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12-29 15:25


겨울철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스타벅스가 작은 정성을 보탠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공부방 등 취약계층 아이들이 주로 시간을 보내는 거주시설 1,000곳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한다.

스타벅스는 28일 국민안전처와 함께 동작소방서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갖고, 소화기와 단독형 화재 감지기로 이루어진 주택용 소방시설 1,00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동작 지역 내 설치 희망 가구를 동작소방서 소방관들과 함께 직접 방문, 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전달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국민안전처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전국의 저소득층 아이들의 거주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1,000곳에 설 명절 전까지 모두 설치 완료될 예정으로, 특히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전국 소방서 대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 가정에 직접 방문, 화재 감지기 설치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많다."라며, "미래의 소중한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하고 효율적인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활동을 위해 총 4억 9천 3백여 만원의 "2016 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바 있으며, 현재 전국 1,000여 곳의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된 후원신청 엽서를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후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아동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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