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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와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 개통이 26일로 연기됐다.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이 고속도로를 둘러봤다가 이대로 개통하면 안 된다고 판단해 개통 시기를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2009년 12월부터 7년간 상주분기점에서 영덕 강구면 영덕나들목까지 107.6㎞에 2조7천500억원을 들여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만들었다.
정부는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으로 편익비용이 연평균 1천5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경상북도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북 동해안 지역 물류 환경이 개선되고, 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