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빌 “가계부채 증가 부담…신축빌라 분양으로 덜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12-23 16:58



날이 갈수록 국내 가계 빚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의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국내 가구 평균 부채는 6천6백여만원이다.

전년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3년 7.5%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2014년 대비 2015년 소득증가율은 약 2.4%로 부채 증가율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부채가 크게 증가한 것은 저금리기조가 지속되면서 많은 이들이 이틈을 타 집을 구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금융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 40% 가량이 '거주 주택 마련을 위해' 빚을 지게 됐다는 결과도 나왔다.

계속되는 가계 빚은 국민들 소비를 위축시켜 국가 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때문에 많은 이들은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의 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빌라정보제공 '오투오빌' 관계자는 "최근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기 위해 비교적 경제적인 신축빌라 분양을 택하는 이들이 늘어났다"며 "최근 빌라는 가전 가구 제품을 갖췄거나 아파트 못지 않은 최첨단 시스템으로 수요자들을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신축빌라 분양을 비롯해 강북구 수유동 신축빌라, 동작구 신축빌라 중 대방동, 사당동, 상도동 신축빌라 매매가 활발하다"며 "더불어 구로구 오류동 신축빌라와 인천시 부평동 신축빌라 분양, 부천시 원미도 신축빌라 분양 또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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