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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가려움과 붉어짐, 염증 등을 동반하는 아토피피부염은 현대에 들어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피부질환 중 하나다.
면역체계가 교란되면 체내기능 및 순환에 문제가 생긴다. 이로 인해 열이나 독소 등이 몸 속에 쌓이면서 피부에 전달되어 피부장벽을 무너뜨리고 아토피질환을 유발한다.
고운결 아토피한의원 목동점 박정근 원장은 "아토피는 불안정한 외부환경과 생활습관에 의해 인체가 부조화해지는 것이 원인이다"며 "눈에 보이는 증상만이 아닌 체질적, 환경적, 정신적인 요소들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종합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녁 무렵 더욱 극심해지는 아토피증상은 수면장애를 비롯해 상처나 색소침착 등의 피부변형까지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이상징후가 느껴지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가 본인에게 필요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