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8일 LTE 통신기능을 탑재하고 화면을 키워 멀티미디어 학습기능을 강화한 'G패드Ⅲ 10.1 FHD LTE'를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G패드 시리즈 중 처음으로 최대 70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접이식 '킥스탠드'를 채용, 별도 액세서리 없이도 제품 거치가 가능하다. 킥스탠드를 세워 탁상시계, 탁상달력, 디지털액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타임스퀘어' UX도 제공한다.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리더모드' 기능도 적용됐다. 리더모드는 웹서핑을 하거나 전자책을 읽을 때 눈이 편하도록 청색광을 감소시키는 기능이다. 차단율에 따라 흑백/낮음/보통/높음 등 총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G패드Ⅲ 10.1 FHD LTE는 자급제 제품으로 일반 유통매장에서 단말기를 구입해 희망하는 이동통신사의 LTE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이어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G패드Ⅲ 10.1' 제품도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