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고급 황다랑어 통살로 만든 정통 참치 스테이크, '동원참치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먼저 서양에서 스테이크로 활용하는 고급 황다랑어 통살에 세라믹볼을 활용한 특허기술을 적용해 비린내를 없애고 신선도를 유지했다. 세라믹의 흡착효과를 이용해 참치 원물에서 배어나는 핏물과 각종 부유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원리다.
이어 참치의 겉을 원적외선 오븐으로 가볍게 익힌 후,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루이쌍끄(Louis Cinq)'의 이유석 셰프와 공동 개발한 특제 간장버터 소스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 제품을 완성했다.
최근 동원산업은 북유럽 정통방식으로 훈연한 훈제 연어 '동원연어 콜드스모크', '동원연어 핫스모크'와 고등어, 꽁치, 삼치, 가자미를 활용한 '동원간편구이' 8종에 이어 이번 '동원참치 스테이크'까지 출시하며 다양한 수산물 가정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참치의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식문화를 소개하고자 '동원참치 스테이크'를 개발했다"며 "국내 수산물 가정간편식 시장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시장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