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이끄는 스크린야구장, 창업 열기 높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12-14 10:25



창업을 결정하면서 예비창업자가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는 점이 성공의 여부이다. 창업이 성공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먼저 성공한 브랜드의 포인트를 찾아봐야 하며, 보유한 창업자금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 준비가 철저하게 된다면 자금이 적어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아이템 선정을 통해 투자대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소자본아이템을 선별하기 위해선 먼저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인지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특히 소비력이 높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20~30대에게 인기가 있는 아이템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이템이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트렌드에 맞는다고 하더라도 경쟁업체 중 차별화된 기술력 등을 갖추고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최근 소자본 아이템으로 스크린야구장의 창업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스크린야구는 스크린골프와는 달리 주 고객층 연령대가 낮아 SNS 등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 스포츠이다.

스크린야구의 인기로 프랜차이즈 업체도 계속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보유 매장수가 많고 본사 지원이 탄탄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스크린야구장을 보유한 기업은 리얼야구존으로, 전국에 17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야구존은 2009년부터 스크린야구 개발을 시작하여 2014년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고객의 실력에 따라 룸 크기를 선택할 수 있고 난이도별 게임모드 선택이 가능하여 고정 고객수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올해에만 누적고객이 300만명에 육박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매월 10개 매장이 신규 오픈을 하고 있다. 본사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한 가맹문의 또한 매일 끊이지 않고 있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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