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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고객만족도 1위]놀부, '흥부부대찌개' 누적매출 27억원 돌파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12-14 08:48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의 대표 브랜드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는 지난 5월 야심차게 선보인 '흥부부대찌개'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27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37만명의 고객이 흥부부대찌개를 선택한 셈이다.

흥부부대찌개는 놀부의 동생인 흥부를 소재로 한 메뉴로, '태생부터 형과 다른 아우'가 콘셉트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얼큰하고 개운한 맛의 놀부부대찌개와 달리 흥부부대찌개는 최근 외식 트렌드인 치즈를 듬뿍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놀부부대찌개 대비 치즈 2종을 8배 더 넣고, 브로니햄을 추가해 젊은 고객층의 입맛을 적극 반영했다. 여기에 달달한 양배추까지 더해 맛의 풍미를 더욱 높였다. 흥부부대찌개는 치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젊은 여성이나 어린아이들로부터 '치즈부대찌개'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놀부는 흥부부대찌개의 특장점을 치즈학 전공, 햄 박사 학위 취득, 달달함 자격증 취득 등 재미있는 키워드로 풀어내 매장 포스터와 바이럴 영상 제작 등 각종 마케팅에 활용하며 젊은 고객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흥부부대찌개 바이럴 영상은 흥부부대찌개의 주재료인 햄과 치즈를 표정이 살아있는 귀여운 캐릭터로 의인화해 코믹하게 표현한 덕분에 누적 조회수 550만뷰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귀여운 캐릭터들이 '뭐시 중헌디?'와 같은 영화 속 대사를 패러디하거나, 구수한 사투리로 흥부부대찌개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강조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놀부부대찌개는 1992년 브랜드 런칭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부대찌개 브랜드다. 현재 전국 500여개 가맹점을 비롯해 상하이, 강소성 등 중국 전역에서도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종합외식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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