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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車 국내 진출 본격화…내년 1월 SUV 'S6' 출시 예정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12-13 14:18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국내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자동차 수입업체인 중한자동차는 내년 1월 중순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S6'를 약 2000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싼타페와 투싼의 중간 정도 차급인 S6는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며, 가격은 쌍용차 티볼리와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한자동차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S6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추가로 SUV 차종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한자동차는 올해 3, 4월에 미니밴과 미니트럭 등 소형 상용차 2개 차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각각 550㎏과 800㎏의 짐을 실을 수 있는 이들 소형 상용차의 판매가격은 각각 1140만원, 1085만원으로 현재까지 총 500대가량이 판매됐다.

이 차들은 한국지엠의 다마스와 라보를 경쟁 차종으로 삼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산 전기차도 국내에서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중국의 비야디(BYD)는 최근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조만간 본격 차량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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