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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사고땐 어떻게? 제주도 렌트카 이용시 주의사항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12-13 11:38


제주도는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혀왔다.

제주도는 면적이 넓고 관광지가 밀집해 있는 것이 아닌 섬 전역에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광을 하기 위해서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제주도 여행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고민거리가 바로 렌트카다. 게다가 최근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렌터카 업체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제주도 렌터카 업체들이 안고 있는 최저임금, 과도한 가동률, 대형 회사의 독점 문제 등으로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돌아간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 렌트터카 시장의 독점 방지와 문화발전을 위해 설립된 제주도 렌트카 협동조합인 'JRCOOP'이 제주도 렌터카 이용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한 후 이용을 권장해 눈길을 끈다.

JRCOOP 관계자는 "먼저 렌터카 대여 시 자동차종합보험 가입 여부 확인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주지역 대부분 렌터카 업체는 모든 차량이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일부 업체에선 제대로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가입 여부를 신중하고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즉시 연락이 가능한 비상연락망 체크로 긴급상황시 혼란을 줄여야한다. 자신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으로 인한 돌발사고, 갑작스러운 고장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차량 대여 업체나 혹은 보험에 곧바로 연락해야 추후 관련 혜택을 받지 못하고 추가비용을 내는 낭패를 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 렌트카 협동조합 JRCOOP은 고객들의 철저한 대비와 대응자세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주 렌터카 포화시장 속 현명한 소비자들의 자세가 불상사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 특히 전문가들은 차 내, 외부의 스크래치와 와이퍼 등 기본적인 부분은 스스로 체크해야 함은 물론이며 대여 차량 연료가 LPG와 경유, 그리도 휘발유 중 어느 것인지도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제주도 렌트카 협동조합은 활발한 SNS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자연스런 소통에 나서고 있다. JRCOOP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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