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원이 냄새 없는 청국장 전문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효소원에 따르면 청순3.9는 청국장 발효에 필요한 균을 순수 분리 배양시킨 후 외부공기를 철저히 차단시킨 청정 클린룸에서 제조해 일반균이 제외돼 냄새가 나지 않는 청국장 개발에 성공했다. 일반적인 대두(노란콩)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소가 뛰어난 병아리콩, 렌틸콩, 서리태를 이용한 청국장 개발에도 성공했으며 생청국 덮밥이라는 이색 메뉴도 만들었다.
청순3.9 관계자는 "청순3.9는 효소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국장을 제조하는 발효균을 직접 배양하는 유일한 브랜드"라며 "청국장의 진입장벽으로 꼽히는 냄새를 없애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청순3.9는 브랜드 론칭 기념으로 가맹 10호점까지 선착순으로 가맹비 50%를 할인해주는 창업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스포츠기자의 현장 생중계 '마감직전 토토' [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