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비디오 포털 특수…데이터 트래픽 증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12-08 12:05



LG유플러스가 빅데이터 기반의 1:1 개인맞춤 추천과 데이터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 혜택을 담아 새롭게 확 바뀐 U+비디오포털이 '개편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비디오포털을 개편한 두 달여 동안 소비자 시청패턴을 분석한 결과, 1인당 비디오 트래픽 사용량이 20% 증가했다.

U+비디오포털의 트래픽 사용량이 늘어난 배경에는 한 명 한 명의 시청취향을 분석해 제공하는 1:1 맞춤 추천서비스에 대한 호응과 함께 국내 최초로 최신 무료영화 등 주문형비디오(VoD)에 대한 결제비용은 물론 데이터 요금도 과금되지 않는 '데이터도 무료관'이 자리잡고 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분석이다.

U+비디오 포털은 개편으로 인해 이통3사 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앱) 가운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비디오 플랫폼 1위에도 올랐다.

모바일 시장 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11월 한달 동안 이통3사 모바일TV 앱의 월간 실사용자 수를 집계한 결과 U+비디오포털이 340만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TV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놓고 이를 실제로 쓰는 '실사용률' 조사에서도 U+비디오포털이 44%로 이통3사 모바일TV 앱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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