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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피코스메틱,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지난해 비해 6배 이상 성장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12-06 09:54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운영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이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약 55%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엘엔피코스메틱은 올해 2000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 2014년 300만불, 2015년 500만불이었던 것에 비하면 최대 6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2012년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 론칭 이후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엘앤피코스메틱은 뛰어난 제품력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현재 중국, 일본, 미국 등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해외 매출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나올 정도로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메디힐은 올해 광군제 동안 중국의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티몰에서 인기 브랜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장 사랑 받는 제품으로는 단 한번의 사용으로도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메디힐 마스크팩의 우수성이 전세계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와 해외 시장 다각화를 통해 전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역의 날 유공자 포상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53회를 맞이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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