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추위가 일직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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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에 민감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몸의 체온을 올려주는 보온 실내복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흘린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실내복에 스며들어 버리면 축축한 느낌이 계속되고, 체온 조절에 악영향을 미쳐 감기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흡습속건 효과가 좋은 원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비안에서는 면보다 8배 정도 빠르게 마르는 '탁텔' 소재를 사용한 이지웨어를 매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보송보송한 촉감 덕분에 탁텔 이지웨어에 대한 반응이 좋아, 비비안에서는 작년에 비해 스타일 수를 60% 정도 많이 구성하고, 생산량도 20% 정도 늘렸다고 밝혔다.
비비안은 두께가 두터운 삼중직 원단의 파자마도 선보였다. 원단 사이에 솜을 추가한 도톰한 삼중직 원단을 사용했으며, 피부에 닿는 촉감이 포근해 더욱 따뜻한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다. 심플한 도트와 스트라이프 매치로 넓은 연령대가 입을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숙면을 위한 안대도 세트에 함께 구성되어 있어 일석이조다.
비비안은 보송보송한 터치감과 흡습속건이 특징인 '탁텔' 소재를 사용한 이지웨어도 판매하고 있다. '탁텔' 소재는 다른 겨울철 원단보다 따뜻하면서도 가볍고,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아 편안하고 기분좋게 입을 수 있어 숙면에 도움을 준다.
BYC도 따뜻한 수면을 돕는 수면잠옷 컬렉션을 판매중이다. 아동용 16종, 성인용 65종으로 구성했으며, 조끼, 원피스, 슬림핏, 배기핏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밍크와 극세사 소재를 사용해 쌀쌀한 가을과 겨울철에 따뜻하고 포근한 착용감을 준다.
좋은사람들의 '예스'는 수면 원피스 2종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털이 길고 포근한 부클레 원단을 전체적으로 사용해 촉감이 좋으면서도 보온성은 높다. 부분적으로 양털 느낌의 부드러운 쉘파 소재를 덧대 겨울 느낌을 살렸다. 스몰과 미디움의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