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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4인승 오픈탑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12-05 14:2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The New C 200 Cabriolet)를 출시한다.

더 C-클래스 최초의 오픈탑 모델인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후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 기술인 에어캡(AIRCAP®)과 에어스카프(AIRSCARF®) 기능이 적용돼 있어 언제나 쾌적하고 안락한 오픈 주행이 가능하다.

에어캡은 오픈 주행 시 강풍을 막아주고 따뜻한 공기를 유지시켜 겨울철에도 승객들의 안락함과 쾌적함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시속 160km/h 이상 고속 주행 시에도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오픈 주행 중에도 앞, 뒤 좌석 승객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에어스카프는 시트 상단 부분에 히팅팬을 장착, 오픈 주행 시에도 운전자 및 동반자의 머리 및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역할을 해 추운 날씨에도 오픈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바람의 세기는 센터 콘솔에 위치한 버튼을 사용해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차량의 주행 속도에 따라 풍향의 세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는 감성 충만한 라인과 단단한 자태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표현한다. 특히, 크롬핀 장식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세단 모델 보다 낮게 위치한 스포츠 서스펜션, 돌출형 테일파이프와 뒷 범퍼의 바디 컬러 인서트 및 양 측면의 공기 배출구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각을 연출한다. 또 실내는 AMG 인테리어 라인이 적용되어 하단이 편평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트림, AMG 스포츠 페달이 탑재되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이 더욱 극대화되었다.

소프트탑을 오픈하면 세심하게 어우러진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의 조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소프트탑 보관 덮개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 몰딩 뿐만 아니라 A-필러와 앞 유리의 크롬 트림, 넓은 크롬 트림 테두리로 장식된 소프트탑 보관 덮개는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인다. 소프트탑을 닫으면 인테리어 라이트 패키지와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의 조합으로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한,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신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되어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버튼 하나로 쉽게 작동되며, 개별 작동 조절이 가능해 기능성, 쾌적함은 물론 우아함과 안전성까지 향상시킨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밖에도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2]와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졸음 방지 시스템과 후면 충돌을 방지해주는 충돌 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면 유리에 내비게이션, 제한 속도 등의 정보를 컬러로 띄워 안전한 주행을 돕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LED High Performance Headlamps)가 장착되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의 최고마력은 184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30.6kg·m/1200-4000rpm이다. 복합연비는 10.6km/ℓ이며 판매가는 625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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