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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한국 유방건강재단에 기부금 전달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12-05 08:56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지난 2일 콘래드 서울 박경숙 인사팀 전무와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진행한 '콘래드 인 핑크(CONRAD in PINK)'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를 위한 수술치료비 지원사업 및 캠페인 목적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콘래드 서울은 '유방암 예방의 달'인 지난 10월 '핑크 이즈 러브 패키지(Pink is Love Package)'를 선보이며 패키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패키지 이용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부 동참과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기금 전달 행사에 참석한 콘래드 서울 박경숙 전무는 "소중한 뜻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올해 콘래드 서울의 임직원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유방암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콘래드 서울은 기금 전달 외에도 10월 한 달 동안 자체적으로 '콘래드 인 핑크(CONRAD in PINK)' 캠페인을 실시해 전 직원이 유방암 예방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뱃지를 착용하고,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방암 인식 제고를 위해 힘썼다.

콘래드 서울은 개관 이래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체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콘래드 서울 마크 미니 총 지배인은 "콘래드 서울의 이번 핑크리본 캠페인 참여는 모기업인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가 그간 여성을 위해 펼쳐 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며, 호텔 내부행사를 넘어 고객들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좋은 취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콘래드 서울을 포함, 91개국 4,000여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는 UN의 여성 역량 강화 원칙을 지지하는 전 세계 1,055개의 비즈니스 중 하나이며,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여대생 커리어 개발 트레이닝, 유소녀 호텔 커리어를 위한 소프트 스킬 및 어학 트레이닝 등 많은 여성들에게 사회적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 산하 호텔인 콘래드 서울은 힐튼 월드와이드의 '목적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을 실천하기 위해 4개 영역 - 기회 제공(Creating opportunities), 지역사회 강화(Strengthening communities), 문화 존중(Celebrating cultures), 지속가능한 삶(Living sustainably)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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