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만족도는?’ 한국 직장인 행복지수 ‘57개국 중 49위’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12-03 11:28


한국 직장인들 행복지수가 57개국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스웨덴 '유니버섬(Universum)'이 전 세계 57개국 직장인 20만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49위에 머물렀다.

유니버섬은 직장인 만족도, 다른 사람에게 현 직장에서 일할 것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 가까운 미래에 직장을 옮길 가능성 등 세 가지를 기준으로 '직장인 행복지수'를 평가했다.

조사결과, 올해 직장인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덴마크였다.

유니버섬은 덴마크의 경우 35명 이상 종업원을 가진 회사는 이사회에 정규직 직원 대표를 포함하도록 하고 정규직 직원 대표에게는 톱 경영진과 똑같은 권한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2위는 노르웨이, 3위는 코스타리카, 4위는 스웨덴, 5위는 오스트리아, 6위는 네덜란드, 7위는 핀란드, 8위는 벨기에, 9위는 헝가리, 10위는 체코가 차지했다.

이어 독일 11위, 프랑스 16위, 브라질 20위, 호주 24위, 러시아 25위, 중국 27위, 영국 32위, 미국 36위, 일본 47위, 홍콩 48위 등이었다. 최하위 국가는 가나였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17위), 중국(27위), 필리핀(34위), 태국(40위), 베트남(41위), 인도네시아(45위), 말레이시아(46위), 일본(47위) 등이 한국보다 직장인 행복지수가 높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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