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1일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난을 줄이기 위해 대학생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88실을 신규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희망하우징의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자격요건을 유지할 경우 1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2017년 1학기 복학생·신입생 포함)으로 부모나 본인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는 수급자·한부모 가구의 자녀 또는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다. 2순위는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녀, 3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인 가구의 자녀(장애인가구는 100%)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H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콜센터(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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