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특집]이랜드그룹, 수익 10% 사회 환원…전국서 노인복지관·요양원 운영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11-30 15:39


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하는 이랜드그룹은 목포복지회관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36년 동안 그룹의 제 1 경영이념인 '나눔'의 정신을 세계 곳곳에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매년 전세계 어디서나 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한다'는 원칙을 발표한 이랜드는 국내외 모든 법인에서 발생한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같은 나눔 활동의 중심에 있는 이랜드복지재단은 기업복지재단 최초로 '호텔 같은 서비스, 가족 같은 복지관'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전국 10개의 노인복지관과 1개의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밀착해 주민의 욕구를 채워 줄 수 있는 전문사회복지 서비스를 전개함으로써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국 10개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노인 사회 참여, 건강관리, 저소득 노인 지원, 문화 교육,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 알선과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년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돕고, 적절한 돌봄과 건강 문제 예방 사업 또한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랜드는 1997년부터 이랜드재단,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소외된 국내뿐 아니라 지구촌의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 제3세계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에 따라 올해 이랜드그룹은 중국 중앙 정부에서 수여하는 '중국 자선 분야 최고상'인 '중화자선상'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중화자선상은 중국 내 국유, 민영, 외자 기업들 중 사회공헌 활동이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으로, 중국 민정부(보건복지부에 해당)가 주관 하는 사회공헌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이랜드의 중화자선상 3회 수상으로 중국 내 이랜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됐다"면서 "국내외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왜 사냐건 웃지요'...핵꿀잼 '펀펌'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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