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2.2%↑…산유국 감산 기대에 상승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11-29 10:23


ⓒAFPBBNews = News1

산유국이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가 다시 살아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02달러(2.2%) 오른 배럴당 47.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92센트(2.0%) 높은 배럴당 48.1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발언에 따라 이날 초반 유가는 2% 가까이 떨어졌지만, 이라크와 이란이 협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다우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라크가 1일 생산량을 455만배럴에서 동결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란도 한도 설정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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