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캡처=CNN |
|
 |
캡처=로이터 |
|
 |
캡처=뉴욕타임스 |
|
 |
캡처=가디안 |
|
 |
캡처=워싱턴포스트 |
|
'한국 대통령이 국회에 퇴진할 방법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임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전세계 외신 반응은 뜨거웠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선언했다.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면서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고 말했다.
각 외신은 박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발빠르게 실시간으로 송고했다. 뉴욕타임스는 '박 대통령이 사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 역시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 퇴진할 방법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썼다. CNN은 "한국 대통령이 '국회가 원한다면 물러나겠다'고 말했다"는 타이틀을 뽑았다. 워싱턴포스트 역시 '한국 대통령이 국회가 결정을 내린 후 사임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왜 사냐건 웃지요'...핵꿀잼 '펀펌' [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