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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현대자동차가 고객들의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해 개발한 차량이다.
현대자동차의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 능동적인 안전사양 전차량 기본 적용 ▲항공기 1등석 수준의 최고급 독립 시트 적용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10.1인치 LED 모니터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각의 좌석에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과 방향 조절식 목 베개, 개인 테이블,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돼 승객에게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 좌석에 10.1인치 대형 LED 모니터를 장착해 영화, TV,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해 여행 중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름에 걸맞는 최첨단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전방 차량 근접 시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제어해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을 비롯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진동과 소리로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장치' ▲회전 구간에서 브레이크와 엔진출력을 제어해 주행안전을 돕는 '차체자세제어장치' 등이 적용됐다.
이 밖에 비상 상황 발생 시 승객의 탈출을 도와주는 비상망치를 총 8개 비치해모든 승객이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를 통해 그 어떤 버스보다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하루 왕복 12회, 서울~광주 구간 하루 왕복 20회 운행 된다. 요금은 우등고속버스 대비 1.3배가 적용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