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11월은 김치냉장고 시장의 경쟁도 뜨거워지는 시기다. 연간 1조원에 달하는 김치냉장고 시장 규모 가운데 약 60%의 판매량이 김장철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대유위니아는 오랜 시간 쌓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딤채' 기능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유산균 김치+' 기능을 두껑형 제품에도 적용하며 보관 기능을, 삼성전자는 뛰어난 정온력을 자랑하는 '메탈그라운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사업부장은 "오랜 시간 쌓아온 대유위니아의 기술력과 노하우에 고품격 디자인을 강조한 2017년형 '딤채'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연구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통해 소비자가 항상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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