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명 브랜드의 치약들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되면서 치약 환불 교환 사태가 벌어졌다. 소비자들은 대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른다는 반응이다. 때문에 천연 유래 성분의 치약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소셜벤처기업인 위드마이가 판매하고 있는 천연 유래 성분 치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위드마이는 치과의사인 민승기 민치과 원장이 창업했다.
위드마이는 "임산부와 어린이, 남녀노소 모두가 사용할 수 있을 것을 고집할 뿐 아니라 환경도 생각한다"면서 "현재 위드마이 치약은 거품을 내는 합성계면활성제 '소듐라우릴설페이트' 대신 천연계면활성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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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마이 치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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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거품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라벤, 트리클로산, 미세플라스틱, 사카린 등이 없다. 대신 코코넛에서 추출된 천연유래 계면활성제 소듐메틸코코일타우레이트, 베이킹소다, 페퍼민트 오일, 녹차추출물, 자일리톨 등 천연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치태제거, 충치예방, 구취제거, 치주염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위드마이 치약은 국내 치약 최초로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와 비건소사이어티(Vegan Society)에서 동물실험반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위드마이 치약을 구매하면 국내 보육원과 해외 개발도상국가에 간접적으로 후원을 하게 된다. 민승기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그리고 사회의 일원으로써 고객을 위한 안전한 제품과 작게나마 사회에 공헌되는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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