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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문화와 함께 급부상한 아이돌 굿즈(Goods, 연예인, 애니메이션 등과 관련된 파생 상품)가 편의점으로 들어왔다.
CU(씨유)에서 판매되는 '엑소 2017년 시즌그리팅'은 캘린더 3종(벽걸이, 탁상, 미니), 다이어리, 포토엽서로 구성됐다. 특히, 9명 멤버 전원의 개인 사진이 들어간 포토엽서는 CU(씨유)에서 판매하는 3만개 한정판에서만 만날 수 있다. 각 박스에는 1번부터 3만 번까지 홀로그램 넘버링이 부착되어 있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엑소 2017년 시즌그리팅' 안에는 바다와 도시라는 상반된 공간에서 다양한 매력을 표출한 엑소의 다양한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엑소(EXO)는 3개 앨범 연속 100만장을 돌파하며 트리플밀리언 셀러 기록을 세우며 각종 차트 및 대상을 석권한 한국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정상 그룹이다.
사전 주문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12월 8일까지로 CU(씨유) 점포 카운터에 문의하여 주문서를 작성하면 된다. 해당 상품은 12월 15일부터 주문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박진용MD(상품기획자)는 "주로 온라인, 음반매장 등에서만 판매되던 굿즈를 편의점에 도입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와 접근성을 높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 빠르게 변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업계와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