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2016 라 메종 코인트로 아시아 파이널 컴피티션(La Maison Cointreau Asia Final Competiton)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용주 앨리스 청담 오너 바텐터가 베스트 바텐더상(Best Bartender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앨리스 청담 바 오너 김용주 바텐더는 대회 첫 출전에서 베스트 바텐더 상을 수상하며 국내 바텐더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 바텐더는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글로벌 대회였기에 조언을 구하기 어려웠지만 함께 해준 한국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특히, 산과 바다를 돌며 직접 수확한 재료를 가지고 만드는 칵테일 미션은 신선했고, 배 위에서 진행된 돌발 필기 시험을 비롯해 대회가 진행되는 96시간 동안 치열하게 경쟁해 얻은 경험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미 코인트로를 수입하는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코인트로 브랜드 매니저인 허현재 대리는 "라 메종 코인트로 아시아 파이널 컴피티션은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코인트로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훌륭한 바텐더를 양성해 품격있는 음주문화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파트너를 만들어 가는 것이 이 대회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라 메종 코인트로를 통해 국내 최고 바텐더들과 함께 우아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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