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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좋고 매부좋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www.oliveyoung.co.kr)은 자체브랜드(PB)인 라운드어라운드가 빙그레와 협업해 출시한 '바나나맛·딸기맛우유' 보디케어 제품의 초도 물량이 열흘 만에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어라운드X바나나맛우유' 협업 제품의 인기 요인은 품질과 더불어 바나나맛우유 고유의 패키지와 향을 그대로 재현하며 소장가치와 가성비를 모두 높였기 때문이다. 이는 출시되자 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판매 매장에서 연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를 꼭 닮은 귀여운 외형과 라운드어라운드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중적인 향 조합이 이색적인 제품을 찾는 젊은 여성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기념품 등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판매 호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며 "향후 소비자 반응을 살펴 추가 매장 확대도 고려하고,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미리 알 수 있도록 웨이보 등을 통해서도 제품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리브영의 '라운드어라운드X바나나맛우유' 협업 보디케어 라인은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우유 모이스춰라이징'과 '라운드어라운드 딸기맛우유 바이탈라이징' 2종으로 이번에 출시됐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