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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은 멋스러운 트렌치코트와 스카프 등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이와 더불어 가장 쉽게 분위기 변신을 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염색이다.
애쉬 계열의 대표적인 컬러는 애쉬 브라운, 애쉬 그레이, 애쉬 퍼플 등이다. 특히 애쉬 그레이와 애쉬 퍼플은 씨엘, 레드벨벳의 아이린 등 걸그룹 멤버들이 선보여 화제가 된 컬러로 올 F/W 시즌 헤어 핫 트렌드 컬러로 인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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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스크 팩 브랜드 메디힐 관계자는 "애쉬 컬러는 특유의 신비로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있어 많은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컬러"라며, "특히 F/W 시즌은 추운 날씨 때문에 어둡고 두꺼운 옷을 많이 입어 채도가 높은 헤어 컬러보다는 애쉬 계열의 컬러가 더욱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힐은 이러한 시즌 트렌드에 맞춰 애쉬 컬러 신제품을 출시한다. 기존 제품인 '시크릿 체인지 헤어 컬러 크림'에 애쉬 그레이, 애쉬 퍼플 컬러를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첫 출시돼 화제를 모은 '시크릿 체인지 헤어 컬러 크림'은 실속형 파우치만으로 구성해 가격 부담을 줄였으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염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과 동백오일이 함유돼 모발 손상도 줄였다. 애쉬 컬러 신제품은 오는 28일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4600원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