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쉐이크쉑 2호점을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에 오픈한다.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아토드(ATOD)', 디자인 스튜디오 '팰린드롬(Palindrome)'과 협업해 옛 공항이나 기차역 스케줄표에서 볼 수 있던 '플립 보드(flip board)'를 활용한 길이 15m, 높이 2m의 설치예술을 선보였다.
쉐이크쉑은 아티스트들의 호딩 설치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브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shakeshackkorea), 인스타그램(@shakeshackkr), 트위터(@ShakeShackKR)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지난 7월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한 이후 일 평균 3000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쉐이크쉑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