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속도로 휴게소는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춰 테마화, 고급화 추세다. 휴게소가 단순히 쉬어가는 공간에서 찾아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의 오감을 잡으려는 업계의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화성휴게소(시흥방향) 역시 최근 리모델링과 함께 전국 고속도로 운전자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고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은 물론 수준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외부매장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할리스커피, 롤리폴리, 토미카 등 유명 프랜차이즈들이 입점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소문난 '맛집' 간식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어린이 고객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롤리폴리'매장은 자동차 장난감 브랜드 '토미카'와 함께 하나의 매장으로 재탄생했다.
화성휴게소 토미카 매장은 '토미카 고속드라이브' 등 한정판 제품들을 앞세워 아이들 및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의 롤리폴리와 토미카의 컬래버레이션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선풍적인 인기다.
이밖에도 '할리스커피'가 입점했다. '할리스커피'는 기존의 커피 뿐만 아니라 스무디, 할리치노 등 다양한 구색을 갖춘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다.
화성휴게소 관계자는 "휴게소를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드리고자 유명 프랜차이즈의 입점을 기획했다.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가족 단위의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