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자기관리, 여자라면 자궁근종부터 확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11-11 14:39



체력이 자기관리의 기본으로 자리잡은 만큼 다이어트를 생활화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원푸드 다이어트부터 최근에는 고지방 다이어트까지 단순히 살을 감량하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해지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한 체력이 갖춰져야 효과적인 자기관리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 중 무리한 다이어트와 잘못된 체중감량 방법 등 다소 극단적인 방법의 다이어트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자궁근종이라는 질환은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평소 육류 위주의 식사, 잦은 음주 회식문화, 인스턴트 음식을 쉽게 접하게 되는 것, 하루 한 끼만 자극적인 음식으로 때우는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자궁근종을 유발하게 되는 위험 요인이 된다.

자궁근종은 자궁벽 내 근육조직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며,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빨리 자라고 폐경기에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여성호르몬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자궁근종 정도가 심해지면 생리통, 생리량 과다, 부정출혈, 아랫배 통증 등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증상이 없어 알지 못하다가 건강검진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팀은 "자기관리에 있어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내 몸이 건강한지에 대해 체크하는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주기적인 조기검진을 통해 자궁 건강을 체크해 자궁근종과 같은 여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이미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이 발견된 이후라면 비수술적 치료인 프로하이푸로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기존의 수술적 치료와 달리 하이푸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자궁 원형 그대로 보존은 물론 주위 장기의 손상 없이 근종만을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1박 2일의 입원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프로하이푸는 국내 하이푸 장비 중 최초로 독일 국가지정시험기관(National Certification Body, NCB)에서 안전성 시험을 검증 받아 더욱 안전하며, 크기와 개수와 상관없이 10cm가 넘는 거대근종이라도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가 시술 중 느끼는 통증은 줄이고, 시술 후에도 통증 감소 및 회복속도 또한 빨라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최첨단 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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