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곳곳서 굉음 신고…전투기 소닉붐 가능성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1-09 20:12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전북 전주 전역에서 '펑'하는 굉음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미 공군 전투기가 제한 속도 이상으로 비행하면서 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오후 2시50분쯤 전주 전주 전역에서 "'펑'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오늘 오후 전주 상공을 지나는 전투기가 제한 속도보다 약간 빠른 속력으로 비행하면서 굉음이 들린 것 같다"며 "소닉붐 정도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인구 밀집 지역을 지날 때 제한 속도를 넘긴 것은 맞다"고 굉음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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