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신부와 잠자리 후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감봉 처분을 받았다.
A씨의 게시물을 본 다른 회원이 이 글을 캡처해 유포하면서 혐의가 드러났다. 이후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창원 33살 초등교사와 결혼할 예비신부를 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퍼져나갔다.
도교육청은 사건이 알려진 후 사회의 충격파를 감안해 A씨를 곧바로 직위해제했다. 이후 도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A씨의 게시글 작성이 사실로 인정되지만 본인이 고의로 유포하지 않은데다 이 사건과 관련해 형사 처벌을 받지 않은 점, 표창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 경징계 수준의 2개월 감봉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