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대표 오규식)의 '헤지스 골프(HAZZYS GOLF)'가 브랜드 후원선수인 김해림 프로골퍼의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기념해 11월 6일까지 전국 매장 및 LF몰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부터 헤지스 골프와 의상 협찬 계약을 체결한 김해림 선수는 23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해림 선수는 지난 5월 9년만에 데뷔 후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5개월 만에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왕관까지 썼다.
한편,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하루에 30개의 달걀을 먹어 '달걀 골퍼'라 불리는 김해림 선수는 철저한 자기관리는 물론 따뜻한 선행으로 '기부 천사'로도 유명하다. 김해림 선수는 2007년 프로 데뷔 때부터 상금의 10%를 기부 활동에 전달하고 있으며 2013년 말에는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KLPGA투어 1호로 가입하기도 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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