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실시된 제72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7명으로 6160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95명으로 161만원씩 받는다.
이런 가운데 1등, 2등 당첨자들이 로또 전문 포털에 공개한 소감이 화제다.
그는 현재 전자부품 공장에서 3교대로 일하는 생산직 사원이라고 전했다.
A씨는 "저녁반이라 야근을 마친 후에야 1등 당첨을 알게됐다"며 "그때 드는 생각이 이제 살았다라는 안도였다"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요즘 경기가 진짜 최악이라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며 "압박감이 많이 있었는데 덜컥 1등에 당첨되어 보니 세상을 다 얻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2등 당첨자인 B씨는 소감에서 "로또는 좋은일에 쓰인다고 생각하고 부담없이 꾸준히 구입했다"고 당첨비결을 손꼽았다.
그는 "3년간 한 주도 빠짐없이 로또를 구입했는데 2등에 당첨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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