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취항 주 7회 운항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10-24 16:22


이스타항공은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탑승수속카운터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사이판 신규 취항식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인천-타이페이(타오위안), 청주-닝보, 인천-후쿠오카, 제주-취앤저우 노선에 이어 올해 5번째 신규 취항지다.

24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사이판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ZE581편 첫 사이판행 탑승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했고, 도착 후(현지시각 16시) 사이판 공항에서도 승객들에게 환영 목걸이와 캐릭터 가방 등을 나눠주며 사이판 주지사 및 공항공사, 관광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를 진행한다.

누적 탑승객 2000만명 달성을 앞둔 이스타항공은 올 상반기 총 4대의 신규항공기 도입과 더불어 최근 유플라이 얼라이언스(U-Fly Alliance / 홍콩 익스프레스, 럭키에어, 우루무치에어, 웨스트에어)에 가입하는 등 인터라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노선 편익 증대에 힘쓰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미국령 노선 진출로 고객들의 노선 선택권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어 지속적인 국제노선 확대를 통한 항공여행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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