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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지난 21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해 단독후보였던 박기영 (주)짐월드 대표를 선거인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5대 회장으로 당선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대 회장의 선출을 위해 총회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선거를 위해 노력해주신 위원장을 비롯해 선거관리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새로운 협회장 체제아래 회원사의 권익증진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영 대표는 "협회 발전을 위해서 훌륭한 정책은 이어나가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아이디어로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 협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한국프랜차이즈의 대서사시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가맹본사만을 대표하는 기구가 아닌 가맹점주의 이익과 아픔도 함께 나누는 협회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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